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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ptocurrency

루나사태가 뭔가요?

머니샤크 2023. 2. 26. 22:32

목차

    Mariia Shalabaieva

    이번에는 2022년 5월에 발생한 테라 루나사태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때 이 사건으로 인해 엄청난 금액의 손실이 발생하고 암호화폐 시장에 큰 충격을 준 사건입니다.

     

     

    테라와 루나

    테라폼랩스에서 개발한 암호화폐인 테라(UST)와 루나가 있습니다.
    먼저 테라폼랩스 제단은 권도형 대표가 설립한 제단으로 대표가 한국사람이라는 부분 때문에 한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테라와 루나의 시종이 100조 원을 돌파하고 언론들은 일론 머스크와 비교하며 많은 기사를 쏟아 내면서 한국인이 만든 코인이라며 좋은 기사들이 많이 발행됩니다.
    이에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며 승승장구할 것이라는 희망을 안겨 줬습니다.

    테라는 비담보 스테이블 코인입니다.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 이라고도 합니다.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이전 포스팅인 을 참조해 주세요.)

    2023.02.24 - [Cryptocurrency] - 스테이블 코인이란? 종류

     

    스테이블 코인이란? 종류

    이번에는 스테이블 코인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서 잘 모르시던 제가 여기에 대해서 알게 된 것은 2022년 5월에 발생한 루나사태 이후입니다. 그때 당시 도대체 스테이블

    moneysharkk.com

    이 테라(UST)는 달러와 연동되는 코인으로 항상 1달러의 가치로 고정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보통 실물 담보를 활용하는 것이 정상 적이라 하겠지만
    테라는 실물 담보가 아닌 알고리즘을 통해 테라의 가치를 1달러로 고정하려고 했습니다.
    그 방법이 바로 테라와 루나 코인의 차익거래를 사람들에게 유도하여 테라의 가치를 안정정으로 유지하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기본적인 메커니즘은 바로 테라와 루나의 상호 거래시 무조건 1달러가 기준이 되고 거래에 사용된 테라나 루나를 소각함으로써 유통량을 조절하여 테라의 가치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가령 테라의 수요가 줄어들어 테라의 가치가 0.9달러로 떨어졌다면 0.9달러로 테라를 구매 후 루나로 교환을 하게 되면 1달러어치의 루나를 새로 발급해서 지급합니다.
    지급받은 루나를 매각하게 되면 여기서 0.1달러의 차익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교환에 사용된 테라는 소각되게 되는데 이로 인하여 시장에 테라 유통량이 줄어들게 되고 공급량이 줄어든 것과 같은 효과가 가 생기면서 테라에 가치가 상승해서 다시 1달러의 가치로 끌어올리게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테라의 수요가 늘어나 가격이 1.1달러로 올라갔다면 이번에는 루나를 1달러어치를 구매 후 테라로 교환을 하게 되면 테라를 새로 발급해서 지급하게 되고 1.1달러인 테라를 매각하면서 0.1달러의 차익이 실현되는 것이고 이때 테라와 교환된 루나 또한 소각이 되며 루나와 교환된 테라의 공급량이 늘어나 테라의 가치를 떨어트리는 효과를 얻는 것입니다.

    이러한 알고리즘을 통해 테라의 가치를 유지하는 것인데 알고리즘이 안정적으로 작동을 한다면 문제가 없지만 만약 안정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가 문제가 됩니다.

     

     

    위험성

    테라의 투매가 발생하여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테라를 사들여서 이를 루나로 바꿔 차익을 챙기는 수요가 발생하고 대량의 루나가 풀려 루나의 가치는 떨어지지만 그 반등으로 테라의 가치는 다시 올라가야 하는데 문제는 테라와 루나의 가치가 동시에 떨어질 경우입니다.

    시장에서는 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루나를 적극적으로 매입하려 하지 않으려고 할 것이고 차익거래가 되지 않아 테라의 가치가 반등하지 못하게 되고 루나의 가치가 예상보다 더 떨어지게 되면 루나 보유자들의 투매로 이어지게 되고 이에 테라 보유자들이 심리적으로 불안함을 느끼다 다시 테라 투매로 이어지고 또다시 루나의 물량이 풀리면서 루나의 가치가 더 떨어지게 되면서 엄청난 하락을 하게 되는 상황을 예상할 수 있는데 이러한 상황이 일어나는 것을 막고자 테라를 스테이킹(예치)을 할 경우 20%의 이자를 테라로 지급하는 앵커프로토콜을 만들어서 테라의 수요를 유지하려고 했으며 사고 당시 테라 공급량의 70% 이상이 앵커프로토콜에 예치돼 있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20%의 이자를 과연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해 왔다고 합니다.

    테라, 루나의 폭락 사테

    한때 가상화폐시장 시가총액 10위안에 들어갈 정도로 성장을 했던 테라, 루나 코인이었지만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가상화폐 시장 전체가 일제히 하락을 하며 하락세를 이어나가던 중 어느 날 테라와 루나의 대량매도가 갑자기 발생합니다.
    이로 인하여 5월 9일 테라의 가치가 0.985달러까지 하락하며 1달러 유지를 못하는 디패깅이 발생하게 되고 다음날에도 테라의 가격이 회복되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하락을 하면서 15% 하락한 0.8달러를 기록하고 루나 또한 53% 하락을 하며 우려했던 테라, 루나 동시 하락이 발생하며 시세를 방어하지 못하고 지속된 디페깅으로 투자자들이 불안함을 느끼며 뱅크런이 가속화되며 테라와 루나는 고점대비 99%까지 폭락하게 되며 이에 테라폼랩스에서 가격 방어를 위해 자신들이 보유한 비트코인을 매도할 것이라는 우려가 생겼으며 실제로도 보유하고 있던 비트코인 약 8만 개를 매각하여 테라 가격방어에 썼다고 밝혔습니다.
    테라 루나의 폭락은 시장에 강력한 악제로 적용하여 비트코인은 추가 급락을 하게 되고 가상화폐시장 전체가 급락을 하게 됩니다.

    마무리

    테라, 루나 사태의 원인을 찾는다면 여러 문제가 도출되며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습니다. 어느 한 가지 문제라기 보단 여러 복합적인 문제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알고리즘방식 스테이킹 코인의 구조적 문제, 개발진의 오만, 언론의 부추김, 투자자의 탐욕,
    관련 업계의 자정 능력 부족, 정부의 안이한 태도 등 여러 문제가 있으며 가상화폐 시장의 신뢰성이 다시 한번 무너지는 사건이며 이 사건으로 약 50조 원이 넘게 사라졌다고 합니다.
    가상화폐 시장은 아직도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 나갈 것으로 생각되며 투자를 하실 때는 높은 리스크를 생각하셔서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기적 같은 하루 되기 시를 바랍니다. -머니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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